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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팁/내맘대로 리뷰

올포스트 칼럼리스트로 새로운 블로그 수익모델을 창조해보세요!

수다공작소 2010. 6. 17. 22:05

블로거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상! 올포스트(OLPOST)가 기나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세상 앞에 당당히 서게 됐습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의 하나인 트위터(Twitter)와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내글의 반응 살펴볼 수 있는  메타사이트입니다.

 What is OLPOST?


 칼럼니스트란?

자신의 블로그 글 전문을 올포스트로 송고하여 함께 올포스트를 운영하고 만들어나가는 분야별 전문 블로거를 칭하는 말입니다.

 지속가능한 블로깅을 위한 올포스트만의 나눔의 미학

블로그! 이제는 단순히 정보 수집을 넘어 일인 미디어로써의 역할을 담당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와 관련된 수익은 모두 검색엔진을 가진 포털의 몫이었습니다. 최근 이런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블로그 수익상품이 등장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습니다.

독자들은 어떤 형태로든 블로거의 글을 접하게 되고, 블로거들는 그들의 구미에 맞는 글을 양산해내기 위해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고생 아닌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런 점에서 블로거들의 블로그 라이프를 위한 수익상품 개발은 어쩌면 시대적 요청일지도 모릅니다. 최근 다음에서 몇몇 파워블로거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운영됐던 다음뷰AD를 다음에 가입한 모든 블로거들에게 공개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파워블로거들을 위한 잔치상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올포스트의 블로그 수익은 올포스트 사이트 내에서 글이 읽혀질 때마다 발생합니다.이러한 광고방식을 CPM(페이지 노출당 수익)이라고 합니다.

다음(Daum)은 국내 최고의 메타사이트인 다음뷰(Daum view)를 통해 블로거들에게 포털검색 이외의 트래픽을 선사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음뷰의 행보는 수익 일변도에 빠진 느낌입니다. 브랜드채널과 다소 작위적인 <베스트글> 선정방식 바로 그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언론을 통제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그런 점에서 올포스트의 글 노출방식으로 신선하면서도 공정해 보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메인을 만들어가는 서비스, 올포스트


올포스트는 Talk지수를 통해 글을 노출시킵니다. 기존의 다른 메타사이트의 경우는 추천수 혹은 편집자의 입김에 따라 노출이 결정됐는데, 그런 점에서 사용자가 직접 메인을 만들어가는 서비스라고 봐도 무관할 것 같습니다.

만약 작위적인 느낌의 포털 에디터의 편집이 싫증나신 분이시라면 올포스트가 해답이 될 수 있겠다는 생이 든 것도 바로 이 점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추천해 달라" 멘트를 뺐습니다. 더불어 다음뷰 베스트에 목 매는 제가 싫어 글 발행시각도 골든타임이(오전 8시 40분에서 9시30분과 12시 30분에서 1시 30분) 아닌 시각에 발행하고 있습니다. 어떤 시각에 발행한 글이 가장 많이 다음뷰 베스트가 될까 궁금하시다면 거의 매일 같이 베스트가 되시는 분의 글이 어느 타임에 발행되었는지 살펴보시면 알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리뷰는 쓴소리도 에지있게 해야

최근 들어, 체험단 신청과 리뷰를 통해 블로그 수익모델의 다각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왕 하는 일이라면 금전적인 혜택도 따라오면 좋겠다는 게 제 주지입니다. 제가 리뷰에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달 전의 일입니다. 길지 않은 시간 동안 적지 않은 방문자수를 유치했지만 구글 애드센스나 올블릿 등의 수익률은 처참한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주된 목적은 수익이 아니라 <삶의 흔적>이었지만, 소위 잘나가는 블로거분들을 보면서 새로운 목적이 하나 추가됐습니다. 하지만 현시점에 와서는 뭐든지 제대로 하고 보자는 생각이 큽니다.

보통 스폰을 받으면 그 글의 내용도 스폰받은 업체에 이롭게 쓰기 마련인데, 진정한 친구란 쓴소리도 과감하게 내뱉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예가 바로 치킨페스티벌의 리뷰(준비가 부실했던 코엑스 치킨 페스티벌)와 4월의 보리밥(맛집탐방)리뷰입니다. 얼마간의 기간 동안 여러 제품의 리뷰를 해보았지만, 제대로된 제품도 많았고, 실망한 제품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를 레퍼렌스 자료로 이용하는 분들에게 거짓을 고할 수 없어 안 좋은 부분이 있다면 과감히 이러저리 돌려서라도 노출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참 다행스러운 것은 웬만하면 다 좋았다는 점입니다.

최근 SBS가 월드컵 중계권을 독점하는 통에 때 아닌 몰매를 맞고 있습니다. 800억이란 천문학적(to me) 액수를 투자했으니 그들에게는 당연지사겠지만, 많은 시청자들이 SBS의 이런 태도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SBS 월드컵 블로그 기자단에 선정되서 본의 아니게(?) 그들의 보도자료를 제 블로그를 통해 배포하고 있지만, 단순히 노출일 뿐이지 그 글에 어떤 형식으로든 수정을 가하지 않습니다.


 칼럼리스트 추천 릴레이; 류진의 작은 트임


저는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거의 가지 않는 습성을 가진 블로거 중에 한 명입니다. 솔직히 제 블로그 관리하기도 버거운데, 남의 블로그까지 찾아가서 이렇쿵 저렇쿵하는 게 사치라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텍스트큐브를 시작하면서 '소통'에 눈을 떴고, 몇몇 분들과 댓글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류진>님은 바로 그 분들 중에 한 분이십니다. 올포스트에 가입하고 컬럼리스트 추천 이벤트가 있기래 누구를 추천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거침없이 <류진>님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한 달 가까이 시간이 지났지만 구글의 천정벽력 같은 통보(서비스 종료)로 인해 대다수의 텍스트큐브(Textcube) 이용자들은 아마 한 동안 블로깅의 맛을  잃었을 것입니다. 그런 점을 가만한다면 새로 둥지를 튼 블로그의 포스팅의 질과 양은 점진적으로 나아질 거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새로 블로그를 시작하는 입장이라 포스트의 균형이 다소 리뷰 글로 기운 듯 하지만 그 동안 블로그를 하면서 발행했던 900개가 넘는 포스트(네이버, 텍스트큐브, 티스토리 合)를 가만하면 새발의 피가 아닐까 싶습니다.


류진의 작은 트임ㅣ http://siso.wikion.com/


저는 본래 IT분야에 관심없었던 일인이었는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새로운 IT 정보에 대한 니즈가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류진님을 알게 됐고, 제 블로그의 기능적인 단점을 친절하게 고쳐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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