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공작소 2010. 2. 17. 02:44

 

그가 있다는 것이

그렇게 행복한 것인지

몰.랐.다.

 

밤 하늘의 별도

부러운 듯 날 본다.

 

난 그로 인해

세상을 또 본다.

 

다섯가닥 줄이 만들어놓은

계절의 틈바구니 속으로

난 헤엄친다.

 

그가 있는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