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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를 타고 내려온 사랑

후회없는 사랑 무지개를 타고 내려온 사랑
디자인 2010. 1. 12. 14:29
Love together

photo 2009. 12. 16. 14:08
Lovely Apples

카페cafe
photo 2009. 12. 16. 13:45
평소보다 내 두 동공은 두 배 정도 커져

"사랑한다." 평소보다 내 두 동공은 두 배 정도 커져 모든 세상 빛을 빨아들인다. 마치 심장 깊숙한 데서부터 개미들이 기어 나오는 듯 내 가슴팍이 찌릿하고 간지럽다. 왜 권상우도 아닌데 혀가 짧아지는 걸까? 쌍시옷은 어데 두고 "해쩌'가 돼고, 내일이면 또 볼 텐데 ‘잘 가라’는 말 한 마디가 왜 그리 더디 나오던지‥‥‥‥ 그래서 사랑을 병이라고 하나보다.
소소한 하루 2009. 12. 2. 23:22
반쪽짜리 인생

태어날 때 반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나머지 반은 살면서 채우는 거다. 반쪽으로 태어났기에 나머지 반쪽을 찾는 건 운명인 거다. 어떤 이는 그 반쪽을 연인에게서 찾는다. 사랑이라는 접착제로 반과 반을 붙혀 온전히 하나된 인생을 산다. 허나 삶이 어디 쉬이 주어지던가? 세파에 무너지는 그들도 있는 거다. 반쪽으로 태어나서 반쪽만 알기에 사랑은 쉬이 도달할 수 없는 거다.
소소한 하루/문학소년 2009. 11. 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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