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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라벌 슈퍼스타들의 성장이야기, 화랑花郞 본문
서라벌 슈퍼스타, 화랑(花郞)
아름다움과 용맹, 그리고 무에 능한 신라의 화랑들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재탄생되었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성공으로 '뮤지컬 선덕여왕' 등이 기획되는 등 조선왕조에 비해 덜 주목받던 신라가 대국민적 관심을 받게 되면서 이와 관련된 문화콘텐츠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화랑'은 신라의 화랑이 되기 위해 모인 다섯 남자들의 자충우돌 성장기를 고스란히 남은 소극장용 뮤지컬이다. 소극장용 뮤지컬은 이번이 처음이라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지만 무대의 크기와 작품의 질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구나 싶었다.
달랑 저거 하나뿐인데, All in One의 배경무대
공간이 협소해 구조적으로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보여줄 수 없었지만, 엣지있는 아이디어의 무대배경만큼은 성공적이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아서일까? 생각보다 '기대이상'이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공연 쇼케이스 전 주연배우가 부상을 입어 공연일정에 차질을 빚기도 했지만, 새로 영입한 배우가 갖은 신선함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은근 이준기를 닮은 포스라할까?)
공연장은 관객과 연기자들이 어울려 놀 수 있는
광장이 되어야 한다.
공연 중간에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등장하는데, 순간 무대 밖의 관객과 무대 위의 연기자가 하나가 된다.
소극장용 뮤지컬답게 관객과의 좀 더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요소가 가미되었더라면 더 나은 공연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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