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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 자료 만들다 보면 골치 아프시지 않나요? 아이디어는 안 떠오르고, 멋있게 발표는 하고 싶고, 그래서 제 나름의 노하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디자인할까? 우선 디자인 파트입니다. 디자이너가 아닌 이상 대부분 사람들은 기존의 템플릿을 그냥 갖다 쓸 것입니다. 하지만 열흘 밤을 새어가며 만든 멋진 아이디어라면 이왕이면 이쁜 그릇에 담는 게 보기 좋지 않을까요? 위의 사진은 '유니클로 이야기'란 책의 표지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미 다양한 편집 디자인이 있고, 우리는 필요에 따라 그것을 차용하면 그만입니다. 예전에는 주로 네이버의 디자인을 많이 차용했었는데, 그 주된 이유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저조차도 네이버의 디자인에 익숙해있었기 때문입니다. 제목이 반이다 우선 제목부터 정합니다. 뿌리가 ..
패션을 전공하기도 했지만 남들보다 옷을 잘 입는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옷을 잘 입는다는 말에는 크게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바로 자기만족이다. 대개 옷을 잘 입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몸에 대해 열등감을 갖는다. '옷걸이 좋으면 어떤 옷이든 잘 어울릴 거라는 잘못된 생각'이 그들의 몸을 몹쓸몸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다. 둘째는 타인의 평가다. 어찌보면 이 가치판단의 척도가 자기만족보다 더 객관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패션의 속성을 곰곰히 따져 생각하다보면 이야기는 급 달라진다. 1%의 똘끼!? 그 어떤 영역보다도 치열한 패션계에서 에지있게 살아남기 위해서는 대중을 뛰어넘는 1%가 필요하다. 패션계는 99%의 지루함보다는 1%의 신선함을 늘 동경한다. 그렇기 때문에 패션 크리에이터들은 타..
나름 국가보훈처 블로그 기자인데, 요즘 좀 의욕상실이라 마음이 뒤숭숭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걸로 국가보훈처를 홍보해보고자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국가보훈처가 뭐하는 곳인 줄 아시나요? 솔직히 저도 잘 몰랐는데, 이 일을 하면서 수박 겉핥기식을 알게 됐습니다. 천안함의 희생자들의 아까운 목숨. 국가보훈처는 바로 이런 희생을 금전적인 부분으로 보상하는 국가부처입니다. 혹시 집안에 국가유공자가 계시나요? 혹시 국가유공자 자격이 되는데도 혜택을 못 받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