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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디지털카메라를 이곳에서 샀답니다. 하루 동안 카메라가 없어서(일요일 휴장) 가우디가 건축한 고엘공원은 눈도장만 찍고 왔답니다.요게 없었으면 전 아마 국제미아가 되버렸을 거예요. 바르셀로나 축구장을 보고 바르셀로나 남서부 훑어내린 후에 겨우 버스를 타고 도착했던 곳이었어요. 제가 춤추는 걸 좋아하는데, 스페인 아이들이 짓궂게 굴어서 순간 모로코로 공간이동을 했나 싶을 정도였죠.큰 광장에서 내려 저 건물을 향해 무작정 걸었더랬죠. 자세히 보시면 에스컬레이터도 보인답니다. 이 건물을 가로지르면 올림픽공원이 등장해요. 올림픽공원을 따라 걷다보니 미로 미술관도 있더라구요. 전 그냥 눈도장만 찍고 들어가진 않았어요.보세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왔더니 시내가 한아름 안길 만큼 작아졌죠. 참..
국제자원봉사 프로젝트 COUNCIL ON INTERNATIONAL EDUCATION EXCHANGE http://ciee.org/ 국제의료봉사단 http://www.imva.org/ 국제시민봉사단체(ICSC) http://icsc.un.org/ 캠프힐 프로그램 http://cafe.daum.net/camphill http://www.glencraig.org.uk/ 캠프힐 공동체 생활은 미국, 영국등 영어권국가에서 장기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 개인이 직접 지원을 하기 때문에 참가비가 없어 경제적인 부담이 적다. Little Sisters of the Assumption Global site http://www.assomption-psa.org American site http://www.little..
시냇물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시냇물은 저 혼자서 흐르지 않는다. 앞에서 당겨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협업의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졸졸 흐르는 시냇물'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물론 높이차이(경사)와 중력이 함께 작용해야 하지만, 물 분자끼리 잡아당기는 힘도 무시할 수 없다. 요 몇 일 나는 끌어당기는 물이 되어 보았다. 여전히 나에게도 버거운 나라이지만, 그들에 비하면 너무나도 익숙한 곳이기에 나라도 뭔가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난 곧 떠날 사람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뭔가를 기대해서 한 행동은 아니었다. 단지 떠나기 전에 '선배'로서가 아닌, 단지 앞서 걸어갔던 사람으로서 응당 해야 할 뭔가(?)를 해줬던 것 같다. 갈 때가 되니 은근 바쁘다 결자해지 실은 너무나도 바쁜 요즘이다. '2년 ..
제가 자주 해먹었던 반찬인데, 밥반찬은 아니구요. 바케트랑 함께 먹으면 맛있는 요리입니다. 준비재료 토마토, 달걀, 마늘, 올리브오일(혹은 식용유), 소금, 양파 끝. 재료가 무척 단순하죠. 근데 맛은 참 좋아요. 양파는 없으시면 안 넣어도 되요. 저는 올리브유랑 올리브 열매를 넣기도 해요. 요리과정 우선 후라이펜에 기름을 두른 후 다진마늘을 볶습니다.(통마늘을 얇게 썰어도 되요.) 그다음 토마토를 사과처럼 깎습니다. 잘 안 깎일 것 같은데 은근 잘 깎여요. 요리사들은 뜨거운 물에 살짝 삶으면 껍질이 잘 벗겨진다고 하는데 은근 이 방법 쉽고 간단하고 빠릅니다. 대충 몇 등분해서 다진마늘과 함께 볶습니다. 토마토가 어느 정도 익으면 국물이 나오는데 이때 계란을 깨서 넣어요. 그리고 나서 소금 간을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