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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또 걷고, 걸었던 만큼 내 것이 됐던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 본문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디지털카메라를 이곳에서 샀답니다. 하루 동안 카메라가 없어서(일요일 휴장) 가우디가 건축한 고엘공원은 눈도장만 찍고 왔답니다.
요게 없었으면 전 아마 국제미아가 되버렸을 거예요. 바르셀로나 축구장을 보고 바르셀로나 남서부 훑어내린 후에 겨우 버스를 타고 도착했던 곳이었어요. 제가 춤추는 걸 좋아하는데, 스페인 아이들이 짓궂게 굴어서 순간 모로코로 공간이동을 했나 싶을 정도였죠.
큰 광장에서 내려 저 건물을 향해 무작정 걸었더랬죠. 자세히 보시면 에스컬레이터도 보인답니다. 이 건물을 가로지르면 올림픽공원이 등장해요. 올림픽공원을 따라 걷다보니 미로 미술관도 있더라구요. 전 그냥 눈도장만 찍고 들어가진 않았어요.
보세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왔더니 시내가 한아름 안길 만큼 작아졌죠. 참고로 참고할 만한 여행책자가 없어서 그냥 저냥 여기가 거기려니 하며 다녀서 지명 따위는 잘 모른답니다.
난생 처음 케이블카에 몸을 실었는데, 간이 콩닥콩닥거리더라구요. 아까 봤던 언덕배기에 지어진 큰 건물을 가로질러 쭉 올릭픽공원을 따라 걷다보니 나오더라구요. 이용료가 다소 비싸게 느껴졌지만 외국에 나온 김에 과용해서 이용했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이 오래된 요새를 볼 수 있어요. 산 정상에 지어져서 그런지 전망대로 이용하기에 손색이 없더라구요. 요새를 들어가려면 요런 어두칙칙한 굴을 지나야 해요. 저는 혼자다녔는데, 저리 앞에서 암수 서로 정다우니 속터지겠더군요. ㅡ,.ㅡ; 보세요. 장난이 아니죠. 다들 레고 장난감마냥 쪼매나게 변해버렸어요. 오후 들어서 날씨가 꾸질꾸질 신신애되는 바람에 약간 쌀쌀한 바람이 몰려왔지만 가슴 만큼은 뚜러펑을 부은 듯 시원시원했답니다. 추가로 아래 사진 세 장 붙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 같아요. 해변도 거리도, 전 세계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도 이 도시의 매력이죠. 요건 케이블카 있는 데 까지 내려온 후에 탔던 메트로인데, 자세히 보면 계단이 보여요. 이 열차는 기어올라가고 기어내려가는 듯한 트렘블라(?)예요. 밤에 간 곳이예요. 완전 정력적인 저 아니가요? 글로리아라는 곳인데, 영등포에 새로 생긴 타임스쿼어 같은 곳이죠. 자라, 망고 그런 거 있구요. 아래 보시면 까르푸도 있었어요. 요 할아버지 지하에서 노는 아그들 보고 계시더라구요. 늙으면 역쉬 노는 것도 힘들다니까. 제가 몰카 찍는데도 모르시던 할아방. 여기서부터 제 또다른 일정이 시작됐답니다. 민박까지 걸었거든요. 지하철역으로 치면 일곱 정거장 정도는 될 법한 거리였어요. 밤 8시 30분이 지나니까 간 큰 저도 무섭기 그지없더군요. 피어싱한 아이들이 한 손에 보드를 들고 담배를 피는 장면을 자주 목격했는데, 행여나 동양인이라고 딴지 걸면 어쩌나 걱정부터 앞섰죠. 민박이 위치한 곳에 다 도착했습니다. 역시 똑딱이 카메라는 야간에 노이즈를 맘컷 뿜어대네요.
올림픽경지장이예요. 무슨 행사가 있는지 한창 공사중이더라구요. 도시가 아담해서 곳곳에서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난생 처음 케이블카에 몸을 실었는데, 간이 콩닥콩닥거리더라구요. 아까 봤던 언덕배기에 지어진 큰 건물을 가로질러 쭉 올릭픽공원을 따라 걷다보니 나오더라구요. 이용료가 다소 비싸게 느껴졌지만 외국에 나온 김에 과용해서 이용했답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이 오래된 요새를 볼 수 있어요. 산 정상에 지어져서 그런지 전망대로 이용하기에 손색이 없더라구요. 요새를 들어가려면 요런 어두칙칙한 굴을 지나야 해요. 저는 혼자다녔는데, 저리 앞에서 암수 서로 정다우니 속터지겠더군요. ㅡ,.ㅡ; 보세요. 장난이 아니죠. 다들 레고 장난감마냥 쪼매나게 변해버렸어요. 오후 들어서 날씨가 꾸질꾸질 신신애되는 바람에 약간 쌀쌀한 바람이 몰려왔지만 가슴 만큼은 뚜러펑을 부은 듯 시원시원했답니다. 추가로 아래 사진 세 장 붙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정말 매력적인 도시 같아요. 해변도 거리도, 전 세계에서 몰려온 관광객들도 이 도시의 매력이죠. 요건 케이블카 있는 데 까지 내려온 후에 탔던 메트로인데, 자세히 보면 계단이 보여요. 이 열차는 기어올라가고 기어내려가는 듯한 트렘블라(?)예요. 밤에 간 곳이예요. 완전 정력적인 저 아니가요? 글로리아라는 곳인데, 영등포에 새로 생긴 타임스쿼어 같은 곳이죠. 자라, 망고 그런 거 있구요. 아래 보시면 까르푸도 있었어요. 요 할아버지 지하에서 노는 아그들 보고 계시더라구요. 늙으면 역쉬 노는 것도 힘들다니까. 제가 몰카 찍는데도 모르시던 할아방. 여기서부터 제 또다른 일정이 시작됐답니다. 민박까지 걸었거든요. 지하철역으로 치면 일곱 정거장 정도는 될 법한 거리였어요. 밤 8시 30분이 지나니까 간 큰 저도 무섭기 그지없더군요. 피어싱한 아이들이 한 손에 보드를 들고 담배를 피는 장면을 자주 목격했는데, 행여나 동양인이라고 딴지 걸면 어쩌나 걱정부터 앞섰죠. 민박이 위치한 곳에 다 도착했습니다. 역시 똑딱이 카메라는 야간에 노이즈를 맘컷 뿜어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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