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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ed from the edge - Anderson Cooper CNN의 앵커이자 해외특파원인 앤더슨 쿠퍼가 쓴 자서전.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고, 예일대학 출신이며, 형이 대학시절 자살했고, 아버지는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 독립적인 마인드가 강해 집안이 부유했음에도 어려서부터 모델활동으로 용돈을 벌어썼다. 책은 분쟁지역에서의 그의 활동과 개인 과거사가 연거푸 오버랩되면서 이어진다. 쓰나미가 핥고 간 쓰리랑카에서 한 소년이 바다를 향해 돌을 던진다. p34 "A sad little boy. He throws stones at the sea." 번역본 신간 나는 이것이 내가 원하더 것이었음 알았다. 좀 더 활동적인 일을 해보고자 직장을 그만 두고, 가짜 기자증을 들고 버마와 태국의 접경 지역으..
미국의 그린빌딩위원회의 LEED, 프랑스의 HQE Label 근데 왜 한국엔 없나요? 현황 현재 환경 친화적 건물을 인증해주는 마크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불편사항 환경호르몬, 새집증후군, 탄소배출권 등 국민 생활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있음에도 주택 혹은 사업장 구입 시, 건물의 환경안전도를 식별할 수 있는 기준이 없다. 개선방안 Green Building Mark를 인증해줄 수 있는 부설기관을 설립하고, 환경기준치에 부합하는 건물에 한해 환경인증마크를 부여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건물을 구입하거나 거주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 기대효과 1. 환경친화적 건축 문화로의 전환을 꾀할 수 있다. 2. 국민들이 안심하고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 3.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Green)에..
페시브 하우스를 아시나요? 페시브 하우스는 최소의 에너지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게 설계된 집을 말합니다. 최근 온실가스 배출권과 에너지 사용 비용이 높아지면서 친환경적 아이디어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건물 벽을 집열판으로 사용하고, 건물 옥상을 태양전지로 덮는 것은 예사가 됐고, 이중, 삼중으로 새는 열을 잡아 집안의 온도를 높이는 단열창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위의 그림은 제가 직접 그려본 페시브 하우스의 조감도입니다. 건물 상단에 창문을 배치해 실내환경을 밝게 유지하고 최대한 전기 사용을 줄인 컨셉입니다. 또한 건물 상단에 태양전지를 장착해 자체적으로 소요전기를 충당하게 디자인했습니다. 그림에서는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태양전지는 남향을 향해 있으면 45도의 각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