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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도 여름, 일본 도쿄에 14박 15일간 다녀갔었는데, 그때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라멘이었습니다. 자판기에 돈을 넣고 주문하면 음식이 나오는 시스템이었는데, 그 덕에 값싸게 이웃나라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기름 방울이 동동 떠 있기래 느끼하면 어쩌나 조금 걱정했는데 국물의 얼큰함 때문인지 생각보다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2009년 말 친구 따라서 홍대의 작은 라멘집에 간 이후로 한국에서는 정말 딱 두 번째 먹어보는 라멘이었는데, 바쁜 와중에도 국물까지 사수하며 오후의 느긋함까지 버물려 입 안 깊숙한 곳까지 맛을 음미했습니다. 카페 같은 깔끔한 분위기에 일본 특유의 색채감, 거기에다 이웃한 한옥의 풍경이 주는 오리엔탈의 느낌, 거기에 여성손님을 배려해 만든 핸드백 수납 바..
공짜 쿠폰이 생겼어요. 피자헛에서 더 스페셜이란 신메뉴를 출시했더군요. 피자헛에서 Hot&On time 서비스 하고 있는지 몰랐는데, 배달원께서 뜨끈뜨끈 피자를 배달주시면서 온도측정 Tag을 보여주시더라구요. 배달하느라 힘드셨을 텐데, 친절하기가 꼭 가맹점(이수역) 사장님 같더라구요. 아래 사진 보시면 피자의 핫HOT함이 제대로 느껴지시지 않나요? 더 스페셜한 맛, 더 스페셜한 가격! 더 스페셜 뭐가 그리 대단하기래? 굵은 마늘이 둥근 도우 위에 송송 마늘 + 토마토 보이시나요? 제가 시킨 건 갈릭 토마토Garlic Tomato 피자였는데, 비싼 마늘이 도톰한 슬라이스 형태로 토핑돼 있더라구요. 방울토마토와 마늘이 조화를 이룬 맛이 제가 자주 해먹었던 토마토 마늘 스르램블이랑 비슷하더라구요. 찰도우로 쫄..
뉴초콜렛폰 '소녀시대' CF촬영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