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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신인가수 딱지를 뗀 택연의 드라마 입성이라! 장나라를 제외하곤 이렇게 빨리 연기를 병행하는 가수가 없었던 것 같은데 JYP의 꼼수는 도무지 알 수 없는 것 같다. M본부의 임슬옹과 더불어 좌청룡 우백호를 거느리고자 했던 것일까? 슬옹은 분량이라도 작지, 택연은 주연급이다. 인기 있을 때 바짝 벌어보자는 사업가적 선택이었을까? 2PM은 코카콜라, 2AM은 펩시 1강 2약 체제를 구축한 신데렐라언니가 택연의 발연기로 인해 호평과 더불어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껏 보아왔던 가수들의 어설픈 연기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도대체 감독은 무슨 연유로 택연을 캐스팅했을까? 택연효과를 누리려고 했던 것일까? 최근 경쟁회사의 제품에 나란히 광고모델로 등장한 2PM, 2AM. 거의 한 팀처럼 느껴지는데..
국민여동생을 극복한 문근영 드라마 가을동화와 영화 어린신부로 안티없는 국민여동생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던 문근영. 하지만 대중이 그녀에게 부여했던 그 애정어린 타이틀은 오히려 그녀 연기 인생에 있어 걸림돌로 작용했다. 성장통으로 기억된 그녀의 필모그라피 대학 입학 후 성인 연기자로 도약하기 위해 선택했던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하지만 문근영의 새로운 캐릭터는 대중에게 쉬이 외면당했고, 영화는 흥행에 참패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그녀의 연기 인생에 있어 한 획을 그을 만큼 의미심장한 작품이 됐다. 그 이유는 이 영화를 통해 그녀가 철저히 달라졌기 때문이다. 학업도 연기도 근영은 욕심쟁이 기부 천사로 알려진 문근영은 학업에 있어서도 타의추종을 불허할만큼 철저하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이 바쁜 연예활동을 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