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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고의 초능력자 볼프 메싱(Volf Messing)
1899년 9월 10일 바르샤바 근처 작은 마을에 사는 가난한 유태인 가정에서 태어난 볼프 메싱은 어려서 부터 달을 보면 정신착란을 일으키는 루나티즘 증상을 보였으나 부모의 열성적인 냉수치료법으로 병세가 호전돼 종교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다. 독심술, 남의 마음까지 조종하는 아이 학교에서 공부를 하다가 자신에게 사람들의 마음을 읽고 생각 만으로 남의 마음을 조종할 수 있고 투시능력이 있는 것을 알게된 볼프는 학교 수업이 갈수록 싫어져 어느날 인근을 지나가는 기차에 무작정 올라타고 학교에서 도망쳤다. 텔레파시로 무임승차 그가 올라탄 기차는 베를린행이었다. 객실에 숨어들어 의자 밑에서 잠이 든 그는 차장이 티켓을 보여달라고 요구하는 바람에 깨어났는데 바닥에 떨어진 종이 조각을 주워 차장에게 주며 마음 속으로 ..
잡동사니
2010. 2. 14. 0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