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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라 랄랄라 스머프 마을에 가다.
아실라(asilah) 모로코의 산토리노 아실라 세계 곳곳의 예술가들이 매년 이곳을 찾아 아름다운 벽화를 그린다. 관광객들은 벽화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바다와 인접해 해수욕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낙타를 타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탁 틔인 시야와 대서양의 맑은 바람이 마음 속까지 청소해주는 느낌이다. 새벽을 깨워 아실라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등푸른 생선이 들려주는 바닷속 이야기와 실록의 전령이 들여주는 남쪽 풍문을 듣고 있노라니 어느새 날 선 햇살이 코발트빛 바다와 일사분란하게 조우하는 그곳을 마주하게 됐다. 생각보다 마을이 작고 아담하다. 손바닥 하나로 가려보라면 넉근히 가릴만하다. 코끝에 맺힌 땀을 실시간으로 공기 중으로 분산시키는 바람과 금방 뭔가를 도려낼 ..
지구촌 소식/모로코 궁금해
2009. 9. 22. 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