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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공과의 관계성?! 어떻게 보면 남아공과 저와의 관계성은 "0"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지난 1월 저와 친분이 있는 두 사람이 남아공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그 이후부터 남아공은 늘 관심 1순위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물론 요즘은 천안함 관련해서 북한이 가장 많이 거론되곤 합니다. 4년에 한 번 이 계절이 돌아오면 거리는 온통 붉은 물결로 가득차는데, 지난번 파라과이와의 친선 경기 때도 경기장 안퍅은 온통 붉은색 천지였습니다. 지난번 한 음료회사에서 남아공 블로그 원정대를 모집했는데 행여나 될까 싶어 잔득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행운은 제게 미소짓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그 아쉬움을 달래고자 남아공에 보낼 '월드컵티셔츠'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 월드컵티셔츠 구입기 상암동 축구 경기..
우리 모두는 ALL THE REDS가 되었다. 우리는 달랐지만, 한순간 하나가 되었다. 이승렬, 이청룡의 골 앞에서 하나가 되었다. 하나의 울림이 상암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매우고, 그 함성은 고스란히 전파를 타고, 전국을 울렸다. 대한의 자랑스런 아들들은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온국민이 주시하는 그 치열했던 경기장에서 두 골이나 자랑스럽게 터트린 것이다. 카라의 깜짝 응원쇼와 함께 에콰도르와의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모두가 숨죽이는 가운데, 붉은 물결이 시계방향을 따라 움직였고, 그 순간 마치 약속이라도 한듯 기적과 같은 첫골이 이승렬의 발끝(후반 28분)에서 터졌습니다. 전반전 골점유율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득점에 실패했던 상황이라 함성 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
이제 막 신인가수 딱지를 뗀 택연의 드라마 입성이라! 장나라를 제외하곤 이렇게 빨리 연기를 병행하는 가수가 없었던 것 같은데 JYP의 꼼수는 도무지 알 수 없는 것 같다. M본부의 임슬옹과 더불어 좌청룡 우백호를 거느리고자 했던 것일까? 슬옹은 분량이라도 작지, 택연은 주연급이다. 인기 있을 때 바짝 벌어보자는 사업가적 선택이었을까? 2PM은 코카콜라, 2AM은 펩시 1강 2약 체제를 구축한 신데렐라언니가 택연의 발연기로 인해 호평과 더불어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껏 보아왔던 가수들의 어설픈 연기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도대체 감독은 무슨 연유로 택연을 캐스팅했을까? 택연효과를 누리려고 했던 것일까? 최근 경쟁회사의 제품에 나란히 광고모델로 등장한 2PM, 2AM. 거의 한 팀처럼 느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