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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무명도시를 관광명소로 만든다면? 공공미술이 뜬다! 모로코의 아실라asilah는 대표적인 공공미술 도시입니다. 매년 세계 각지에서 예술가들이 아실라를 방문하고, 그들은 아프리카의 견고한 햇볕 아래서 창작의 열정을 불태웁니다. 뉴욕의 대표적 상징물을 알고 계십니까? 섹스앤더시티의 배경이기도 했던 뉴욕의 상징물은 빅애플입니다. 오랜전 애플은 연극을 상징하는 은어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유형이든 무형이든 그 지역을 나타낼 수 있는 독특한 상징물이 있는데요, 요즘 들어 이런 상징물을 이용한 공공예술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에츠하임 2.0 열린미술 프로젝트 역시 그 일환의 하나입니다. 그저 강남에 위치한 건물의 대리석 벽에 지나지 않았던 공간이 신진 예술가들의 캔버스로 전환되는 것입니..
4대강 살리기 사업보다 대구의 성곽 살리기 프로젝트가 더 매력있는 프로젝트가 아닐까?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침체돼 있는 국내 건설회사의 숨통을 열어줄 국책사업이다. 이는 한 건설사에 국한된 일이 아니라 그 회사의 임직원, 하청업체 등 수많은 관계자들이 혜택을 얻을 수 있는 프로젝트다. 그런데, 환경문제니, 이권개입이니 시작부터 말이 많았다. 굴뚝없는 산업 관광으로 경기를 살린다 그렇다면 건설경기도 살리면서 더불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프로젝트 사업은 어떨까? 일제치하 때 대량 소실됐던 우리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탄생시키면서 우리 문화콘텐츠를 동북아시아의 랜드마크land mark로 부상시키는 것이다. 경기도에 들어오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보다 더 매력적인 건 바로 신토불이의 트랜스포머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