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우울증 (2)
블로그센터
패션하면 떠오르는 나라하면 단연 영국을 꼽는다. 그만큼 영국패션은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패션계의 별 하나가 졌다. 그의 이름은 알렉산더 맥퀸이다. "우리는 케이티 당신을 사랑합니다." 케이티 모스를 위해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있는 알렉산더 맥퀸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16살 때 학교를 그만둔 뒤 영국 신사복의 거리 쉐빌에 가 양복점의 허드렛일을 도우며 의상제작 기술을 익혔다. 이후 늦은 나이에 패션스쿨로 명망인 높은 세인트 마틴 스쿨에 들어가고 석사로 졸업한다. 이때 그늘 눈여겨본 패션계 거물급의 후원으로 자신만의 패션 세계를 구축한다. 이후 4년 연속 올해인 디자이너로 뽑힐만큼 천재성을 발휘하기에 이른다.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과 함께 찾아온 우울증은 끝내 그의 목숨을 앗아갔다. 패션계의 ..
베르테르 효과(Werther effect)는 유명한 사람의 자살이 있은 후에 잇따라 자살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텔레비전 등의 미디어에 보도된 자살을 모방하기 때문에 벌어진다. 이름은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 이름에서 유래했다. 동조자살(copycat suicide) 또는 모방자살이라고도 한다. 독일의 문호 괴테가 1774년 출간한 서한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에서 유래하였다. 이 작품에서 남자 주인공 베르테르는 여자 주인공 로테를 열렬히 사랑하지만, 그녀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실의와 고독감에 빠져 끝내 권총 자살로 삶을 마감한다. 이 소설은 당시 문학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면서 유럽 전역에서 베스트셀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