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센터

벤쿠버 올림픽에서 힘겹게 자신과의 싸움을 하고 있는 대한의 자랑스런 국가대표들에게 응원의 한마디를 남깁시다. 이정수의 금, 모태범의 금, 이승훈의 은으로 지금 종합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의 승패와는 상관없이 그들의 그간의 노고를 높이 사주셨음 합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김연아(피겨) www.cyworld.com/figureyuna 곽민정(피겨) www.cyworld.com/gominj 이정수(쇼트트랙) www.cyworld.com/_Vancouver 성시백(쇼트트랙) www.cyworld.com/sb0218 이호석(쇼트트랙) www.cyworld.com/hosuk0625 조해리(쇼트트랙) www.cyworld.com/hary0729 최흥철(스키점프) www.cyworld.com/heungch..

Vancouver Olympics 5000m에서 이승훈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올린 뒤, 남자 1500m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선수들이 사이 좋게 금은동을 나눠 갖지 않겠는냐는 예상이 나왔던 경기답게 출전한 한국 선수 3명이 나란히 결승전에 올라갔다. 어부지리로 그네들만 웃다! 처음에는 다들 하위권을 지키며 페이스를 유지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스파트를 내더니 이정수가 선두자리로 가로챘다. 하지만 남은 두 선수는 하위권을 유지하며 앞으로 치고나올 기회를 노렸다. 이후 성시백 선수가 2위 자리를 차지했고, 그 뒤를 미국 선수가 바짝 추격했다. 바로 이때 이호석 선수가 사력을 다해 질주했고, 3위권에 들며 금은동의 신화가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하지만 목표지점을 불과 몇 미터 앞 둔 곳에서 이호석이 욕심을 부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