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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여넣다'일까요? 아님 '붙혀넣다'일까요?
글을 쓰다보면 헷갈리는 단어가 많습니다. 외국에 있다보니 더 그렇네요. 오늘도 글을 쓰던 도중 문득 '붙혀넣다'가 맞는 표현인지 궁금해져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런 단어는 아예 없다고 합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내내 그 표현이 맞는 줄 알고 사용했네요. 제가 붙혀넣다는 고수한 이유는 발음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부쳐너타]로 생각해서 "ㅌ+ㅎ=ㅊ"의 발음 원리에 따라 이 표현이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원래 발음은 [부텨너타]였던 것입니다. 전 "~한대"도 "~한데"로 썼던 탓에 요즘에도 가끔 무심결에 그렇게 쓰곤 합니다. 경매에 부치다 VS 우표를 붙이다 이 단어도 사람들이 잘 실수하는 단어 중에 하나인데, 부치다는 편지를 부치다, 어떤 일을 회부에 부치다 등의 표현으로 쓰이고 붙이다는 물..
소소한 하루
2010. 2. 25.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