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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안티인가? 택연, 신데렐라언니의 완성도 떨어뜨려

수다공작소 2010. 4. 16. 09:30

이제 막 신인가수 딱지를 뗀 택연의 드라마 입성이라! 장나라를 제외하곤 이렇게 빨리 연기를 병행하는 가수가 없었던 것 같은데 JYP의 꼼수는 도무지 알 수 없는 것 같다. M본부의 임슬옹과 더불어 좌청룡 우백호를 거느리고자 했던 것일까? 슬옹은 분량이라도 작지, 택연은 주연급이다.

 

인기 있을 때 바짝 벌어보자는 사업가적 선택이었을까?

2PM은 코카콜라, 2AM은 펩시

 

1강 2약 체제를 구축한 신데렐라언니가 택연의 발연기로 인해 호평과 더불어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제껏 보아왔던 가수들의 어설픈 연기도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도대체 감독은 무슨 연유로 택연을 캐스팅했을까? 택연효과를 누리려고 했던 것일까?

 

최근 경쟁회사의 제품에 나란히 광고모델로 등장한 2PM, 2AM. 거의 한 팀처럼 느껴지는데, 어떻게 경쟁사의 모델로 각각 기될 수 있었을까?

 

택연 달라지지 않는다면 분량을 줄여야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충성'이란 말 한마디조차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한 택연. 캐릭터에 대한 이해는 하고 있는 걸까? 외국에서 자란 아이에게 시골소년을 연기하라고 요구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아니었을까? 인기일변도의 캐스팅 관행이 얼마나 큰 무리수인지 여러번 검증됐음에도 '신언니'에 이런 지능형 안티를 둔 건 이해불가다. 아역의 사투리는 어디로 사라진 건지?

 

서우의 연기변신 어딘가 부족해

 

본격적인 성인연기가 시작됐지만 서우의 연기변신 또한 크게 탄력받지 못한 느낌이다. 내면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분노의 감정이라기 보다는 앵무새처럼 '분노의 감정'만 흉내내고 있는 느낌이랄까? 너무 예쁜 척만 하느라 연기는 뒷전이 느낌이다. 오죽했으면 서우의 미모 때문에 '문근영 안습 외모'란 말이 흘러나왔을까?

 

 

부담감 백배 문근영

니가 고생이 많다

 

관록의 배우들의 안정된 연기가 뒷받침해주고 있지만 단연 인기의 견인차는 문근영일 것이다. 다행히 시청률 상승(19.1%)으로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경쟁 드라마의 약진 또한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개인의 취향'은 11.8%, SBS '검사 프린세스'는 1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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