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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지구종말론, 행성X, 나비루 여기 다 있다. 본문

지구촌 소식

2012년 지구종말론, 행성X, 나비루 여기 다 있다.

수다공작소 2009. 9. 19. 16:34

 

고대 수메르인들이 남긴 문화유적에서 '나비루'관련 내용이 등장합니다. 나비루는 태양계의 한 행성으로 그들의 신god이 온 곳이기도 합니다. 나비루란 행성에서 쫓겨난 왕이 지구로에 정착하게 된 것이죠. 신은 수메르인들에게 지식을 전해주고, 그들은 문명을 꽃피웁니다. 수메르는 가장 완벽한 형태의 문자를 만들어낸 문명입니다. 그들은 나비루 다시 지구에 접근하는 날 큰 재앙이 있을 거라고 예언했습니다. 이 예언이 공교롭게도 다른 문명(마야 etc)의 예언과 일치되면서 더욱 논란거리가 되었습니다. 몇몇 학자들은 이 문명이 전하는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학설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창세기에서 발생했던 노아의 대홍수 사건은 이 나비루 행성 때문이라는 설이 바로 그것입니다. 나비루의 강력한 중력이 지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도 이와 더불어 주장되고 있습니다.

 

행성X는 분명 수메르인들의 나비루와는 다릅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서 동일시하기도 합니다. 행성X는 나사에서 발견한 행성으로 아직 그 실체는 불명확합니다. 2012년 12월 21일에 그 행성이 우리 지구에 접근해 지주의 자전이 멈출 것이라는 설도 있고, 이것이 성경의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3일간의 어둠이 이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대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1999년의 종말예언도 로마에서 새로 발견된 문서에 근거해 더 정확히 계산해보면 2012년이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근데 전반적으로 이런 주장들은 하나의 사업이 되어 왔고, 이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에 의해 소비되어 왔습니다. 다시 말해 픽션의 피션일수도 있다는 얘깁니다.

 

러시아에서 교통경찰을 했다는 분이 자신이 예수라 하니 5천의 사람들이 추종자로 나섰다고 하네요. 삶에 대한 불안감이 말도 안되는 시츄에이션도 가당케 하나봅니다. 서프라이즈 또한 방송컨셉 자체가 그런 이슈로 시청률을 얻는 거기 때문에 픽션 그 자체를 더 사실답게 부각시킬 수 밖에 없구요.

 

웹봇은 예측불허의 주식시장을 더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 탄생된 거구요. 911테러 등을 예견했다고는 하는데, 그 역시 그다지 신뢰할만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오늘 살다 내일 죽을 수 있는 게 우리네 인생인데, 어찌 종말론 따위에 흔들리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배우 장진영의 삶을 보세요. 봄날에 흐드러지게 핀  벗꽃도 봄비와 함께 금새 사라지거늘 백 년 만 년 살 인생도 아닌데, 어히 출처 모를 예언 따위에 인생을 건단말입니까?

 

궁금해서 사이트 하나를 찾아 좀 읽어봤습니다. 더 많은 자료를 보기 원하시면 다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xfacts.com/x.htm

 

추천글 팬들이 뿔났다. 재범도 현아처럼 새로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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