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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땅콩을 까먹었다 하여 일명 '땅콩남'으로 불리는 사람이 인터넷을 십분 달구고 있다. 된장녀로 시작해서 루저녀에게 이르기까지 순식간에 생성되는 신조어도 놀랍지만 그 저변에 깔린 우리 민족의 냄비근성도 참 기똥차다. 과대포장 시대 다른 문화적 컨텍스트 안에서는 별 일도 아닌 것이 우리 문화적 컨텍스트에서는 삽시간에 죽일 놈이 되는 것이다. 미수다 출연자인 베라의 글도 제 나라에서는 관심조차 받지 못했지만, 한국 누리꾼들 사이에선 한바탕 크게 논란이 된 적이 있었다. 모로코 땅콩남들 모로코 사람들은 땅콩,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 먹을 수 있는 웬만한 씨는 다 구워 먹는다. 쓰레기도 아무데나 버릴진데, 껍질이야 오죽이나 하겠는가? 장소 불문하고 막 버린다. 그럼 그들도 땅콩남, 해바라기씨남, 호박씨남..
전도유망한 초등학생 유도꿈나무 체벌로 엉덩이살 썩어 새벽운동 중 다른 선수들에 비해 기량이 쳐져 그로 인해 쇠몽둥이로 머리도 맞고, 발로 체인 12살 소년. 올림픽에 나가 꼭 금매달을 따리라고 다짐했던 아이였는데... 합숙생활을 했던 아이였던지라 부모는 이 사실을 까마득히 몰랐단다. 그 사이 치료라고 이루어졌다는 게 단지 연고와 소염진통제뿐. 그 사이 엉덩이살을 썩고 있었다. 정식코치가 아니였기 때문에 적절한 피해보상마저도 어렵다고 말하는 학교측. 부모는 분통을 터뜨릴 수 밖에 없다. 늘 문제가 되어왔던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가혹체벌. 아이리스 제작자 VS 방송인 강병규 이병헌 VS 권미연 4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했던 아이리스, 내년 5월에는 아이리스 시즌2도 만나볼 수 있다는데,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