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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슬
신록이 눈부셔 튕겨나온 햇살들이 흔들리는 가지 사이로 떼지어 몰려옵니다. 초롱꽃 머금은 이슬의 봉긋한 미소는 심술난 계절의 짓꾼 장난에 아침부터 주르륵 기지개를 폅니다. 허락없이 창가에 기댄 나팔꽃처럼 이마를 촘촘히 매운 건강한 햇살들이 바람 잦 날 빗방울처럼 낭낭목청으로 김 모락 청국장 속으로 튕겨옵니다.
소소한 하루/문학소년
2010. 2. 17. 13:43
수치심은 어디 갔나? 알몸 졸업식 평생의 수치일 듯
알몸 졸업식 사진 자기들이 뭐 아마존의 눈물 속 순진무구한 원주민인 줄 아나? 관련 사진(링크) 졸업식 뒤풀이! 어떻게 저런 게 가능할까? 변태적 동영상을 자주 봐서 저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닌 건까?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졸업식 풍경에 혀를 내둘렀다. 이런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배우자를 만나면 순수한 척은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보고자 하는 관음증과 보여주고자 하는 노출증의 절묘한 조화 바바리맨은 버버리코트라도 입고 다니는데 범죄의도가 없어 훈방했다니, 풍기문란죄는 죄도 아닌가? 아이티는 150만 명의 사람들이 굶주림에 하루하루 연명하는데, 저 수많은 달걀과 밀가루를 어쩔건가? 그러고 보니 있는 집 자식들인가? 음식 갖고 함부로 장난하면 못 쓰는 법이거늘. 꼭 보면 이런 아이들이..
뒤죽박죽 텔레비전
2010. 2. 13.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