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목록사랑 (25)
블로그센터
평소보다 내 두 동공은 두 배 정도 커져
"사랑한다." 평소보다 내 두 동공은 두 배 정도 커져 모든 세상 빛을 빨아들인다. 마치 심장 깊숙한 데서부터 개미들이 기어 나오는 듯 내 가슴팍이 찌릿하고 간지럽다. 왜 권상우도 아닌데 혀가 짧아지는 걸까? 쌍시옷은 어데 두고 "해쩌'가 돼고, 내일이면 또 볼 텐데 ‘잘 가라’는 말 한 마디가 왜 그리 더디 나오던지‥‥‥‥ 그래서 사랑을 병이라고 하나보다.
소소한 하루
2009. 12. 2. 2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