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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제(탕헤르, Tanger) 메디나 근처의 작은 호텔 숙박비 50디람(거주증 또는 신분증 필요, 아침식사 없음) 낡은 호텔이며, 공동샤워시설을 갖춤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음 조그만 걸어나오면 땅제의 해변가를 거닐 수 있음 쉐프샤우엔 광장 근처의 아담한 호텔 숙박비 45디람(식사제공 없음) 건물 안에 공동마당이 있어서 수박을 사다가 잘라 먹음 땅제의 호텔에 비하면 샤워시설이 정말 깨끗했음 추천할만한 호텔임 상트레빌 메디나의 가죽제품점 동전지갑이 필요해서 우루루 몰려간 상트레빌 메디나에서 만난 친철한 모로코인 자신의 명함을 주며 명함 뒤에 CHRIF란 자신의 이름을 적어줌 그 이후로 찾아가 본 적은 없지만, 모로코인과의 첫 사진촬영이 이뤄졌음 맛있다고 소문난 파스타 요리점 성당 근처와 피자헛(라벨비 근처)두..
아실라(asilah) 모로코의 산토리노 아실라 세계 곳곳의 예술가들이 매년 이곳을 찾아 아름다운 벽화를 그린다. 관광객들은 벽화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바다와 인접해 해수욕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낙타를 타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탁 틔인 시야와 대서양의 맑은 바람이 마음 속까지 청소해주는 느낌이다. 새벽을 깨워 아실라행 기차에 몸을 실었다. 등푸른 생선이 들려주는 바닷속 이야기와 실록의 전령이 들여주는 남쪽 풍문을 듣고 있노라니 어느새 날 선 햇살이 코발트빛 바다와 일사분란하게 조우하는 그곳을 마주하게 됐다. 생각보다 마을이 작고 아담하다. 손바닥 하나로 가려보라면 넉근히 가릴만하다. 코끝에 맺힌 땀을 실시간으로 공기 중으로 분산시키는 바람과 금방 뭔가를 도려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