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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석은 누구인가? "선생님, 저는 기독교를 믿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1%를 표방하는 그. 물가에 내놓은 어린애마냥 발가벗고 강남대로를 뛰어다닐 수 있는 포스의 소유자. 고등학교 시절 종교의 자유를 부르짓으며 "당연함"에 냉수 한 사발을 끼얹은 똘끼의 사나이. 그가 바로 강의석이다. 예전에 발행했던 글을 보다가 우연히 그와 관련된 글을 재발행하게 됐고, 이어 관심이 생겨 그의 근황을 살펴봤다. 그 아이, 지금 뭐해? 책상 앞에 눈 비비고 앉아 밤을 꼬박 새는 나. 역시 공부가 제일 쉬워. 와, 이젠 가을이야. 반가워. 요즘 강의석군은 '사법고시 수석합격'을 선언하고 도서관을 벗삼아 공부 중에 있다. 그의 미니홈피의 최근 글들을 보면 그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사법고시에 도전하는지 알 수 있다. 워낙 낭중..
옷은 제2의 스킨이라 할 정도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연관을 맺습니다. 특히 평상시의 옷차림은 그 사람에 대한 상당히 정보를 보여줍니다. 화장스타일에 따라 보는 그 사람의 성향 눈화장에 유독 공을 들인 사람은 예술적인 기질이 높은 사람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디자이너 앙드레김을 들 수 있습니다. 입술화장은 프로이트가 지적했는 성적 코드와 연결됩니다. 성욕이 풍부한 사람들을 입술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손톱 혹은 발톱에 유독 신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성격이 다소 히트테리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얼굴 전체를 한듯 안 한듯 수수하게 덮는 화장은 자아가 강한, 외모보다는 지적인 측면을 보여주고자 하는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생각보다 패션이 개인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음에도, 사람들은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