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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눈물
p27 "사회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 따돌림을 당하는 것도 자신을 강하게 만드는 좋은 체험 중 하나다." 꼭 따돌림을 당해보지 않았던 사람들이 이런 말을 지껄인다. 학교나 사회 속에서 가장 없어져야할 문화 중 하나인데, 이런 식으로 자기합리화해버리면 근절은 커녕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꼴이 아니고 뭐겠는가? p74 "나는 공기 같은 존재의 인간이 되고 싶다. 사라지고 나서 처음으로 소중한 존재였음을 알게 해주는 사람. 아무튼 따득하고 안에서 멋이 우러나는 그런 인격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가장 흔한 표현이기도 하지만 듣고 또 들어도 이렇게 간절한 표현이 없어 보인다. '공기 같은 존재'.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된다는 것은 어쩜 인생을 나도 모르게 갑지게 사는 것과 같을지 모른다. 요즘 들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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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14.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