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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서 벗어나기' 놀이 '대중적이다'라는 말. 왠지 시시해보여서 싫다. 개나 고동도 주워들어 아는 이야기라면 구지 그 이야기를 탐닉하기 위해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 여기 이외수라는 사람은 늘 '대중에서 벗어나기 놀이'를 즐긴다. 이왕 가는 길이라면 갑남을녀의 길보다는 '이외수식' 길을 선택하는 게 그에게는 좀 더 안전빵으로 보인다. 나는 대중으로서 그를 만났다. 처음에는 그가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몰랐다. 단지 이외수라는 사람이 세간의 관심을 받았더라 정도로만 알고 넘어갔다. 그런데 오늘 그를 다시 만났다. 우리는 흔히 이런 상황을 '재조명한다'라고 표현한다. 대중적이라서 외면했던 그였는데, 다시금 대중이 되어 반겼더니 고집스레 한 길만 갔다면 못 봤을 그런 재미난 게 그에게서 보였다...
이란이 최근 미사일 시험 발사에 나선 날 현장 상공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하늘을 가르는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당시 촬영된 동영상에서 미사일이 하늘로 치솟자 정체 불명의 비행물체가 난데없이 구름을 둘로 가르며 어디론가 사라졌다.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은 6일(현지시간) 한 UFO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정체 불명의 비행물체가 미사일을 추적하는 듯한 모습”이라고 소개했다. 이란은 최근 미사일 두 기를 시험 발사한 바 있다. 동영상 속의 UFO는 두 번째 발사 당시 찍힌 것이다. 동영상에서 미사일 ‘샤하브 3’이 발사된 지 38초 후 인근 상공의 구름이 고속 비행물체에 의해 이상하게 둘로 갈라지고 있다. 미국 국방부의 전 UFO 분석가 닉 포프는 “구름을 둘로 가른 것이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