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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위한 지침서 "1년만 미쳐라" 처음부터 끝까지 넌 입바른 소리만 하는구나! 그런데 왜 싫지 않은 거지. 왠지 책이 얇으면 '가볍다?'는 생각부터 드는데, 넌 30분만에 내 인생 전반을 되돌아보게 하는 마력을 발휘했어. 취업 준비로 바쁘지만 인생은 더 깊은 물음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해. 겉모양만 번듯하게 만들어놓기만 하면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이내 쓰러지고 말거든. 푯대 없는 인생은 끈 떨어진 연처럼 삶을 지탱해줄 힘을 발휘할 수 없어. 우리에게 필요한 건 나를 지탱해줄 끈이라구. 기업주의 예상보다 더 많은 몫을 해내는 사람이 되려면 p16 "어떤 목표에 대한 열정과 신념이 부족하기 때문" p18 "1년만 목표를 세우고 그것에 우직하게 미쳐보라." p129 "환경 탓 하지 말고 다시 시작하..
서른살, 꿈에 미쳐라 이화여대를 나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뒤 IBM에 들어가 만 5년 정도 일한 뒤 돌연 MBA를 선택해 월 스트리트에 둥지를 트기 까지의 이야기. 솔직히 온실 속의 화초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광경을 보는 게 갑남을녀의 입장으로서는 속 편한다. 누구나 그들만의 알을 가지고 있다. 깨고 나와야 할 벽들이 분명히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들을 핑계삼아 인큐베이터 안에서 줃곧 지내려는 어린 아이의 본성이 우리 안에 늘 존재한다. 그런데 이런 글이나 이와 관련된 기사들(온실 속의 화초가 아닌 분들의 성공스토리)은 가끔 나를 흥분하게 만들거나 눈물나게 만든다. 우선 흥분하는 이유는 "그들처럼 나도"라는 아메리칸 드림을 일시에 꿈꿀 수 있어서고, 눈물나는 이유는 그런 드림이 늘 드림만으로 쉬이 끝나버..
대한민국 젊은이들을 위한 지혜의 요람 그 동안 본 책 중에서 이 책의 목차만큼 매력적인 형태는 보지 못했다. 우선, 잘 선별된 키워드keyword들이 책의 의도를 단박에 전달해준다. 둘째, 그 장의 주제와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아이콘 형태의 그림이 시각적 재미와 더불어 글의 이해를 돕는다. 셋째, 책을 읽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의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줄만큼 솔직하고 자세하다. But 코드code가 잘 맞지 않았다. 2002 한일 월드컵 '붉은 악마' p11 "변변히 해준 것도 없는 제 나라의 이름을 저토록 자랑스럽게 외치고 있는 내 아이들의 밝은 얼굴을 본 적이 있는가."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가 활공하기 전 수많은 사람들은 뜨기 위해 추락했다(목숨을 담보로 걸었다) p17 "꿈을 향해 목숨을 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