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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벅지로 포스팅을 했다 비욘세의 MTV동영상을 본 직후라서 유이보다는 비욘세의 허벅지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흔히 남을 비꼽거나 부러울 때 사용하는 '꿀'이라는 접두사를(적어도 쉬이 만들어내는 언어유희에서는) 허벅지의 '허'와 대체한 것이다. 단순에 검색어유입에서 1등을 차지한 꿀벅지. 노바디살인사건은 꽤 지난 이슈인데도 꾸준하게 들어온다. 생각보다 꿀벅지로 불리는 연예인이 많았다. 그룹멤버들 사이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는 그들의 인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그들의 신체부위, 그중에서도 허벅지가 주목받고 있다. 꿀벅지의 대표주자 알고 봤더니 꿀벅지로 더 유명했던 이가 있었으니 그녀는 바로 퐈니였다. 아이유만 빼고는 다들 걸그룹 소속이고, 다른 멤버에 비해 모두 통통한 매력을 발산한다는 점이 공통이다...
마케팅이란 단어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을 때만해도 이 단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정말 지대했다.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마케팅이다, 마케팅만이 살 길이다 하며 마케팅 신봉주의 탄생을 예고했었지만, 이게 왠일? 오늘날 마케팅의 처지가 참 비참하기 그지없다. 개나 고동이나 마케팅이 되는 세상 마케팅이 그 화려한 빛을 잃게 된 데에는 '개나 고동'의 역할이 컸다. 우선 신조어 혹은 트렌디한 단어들을 쉴 새 없이 대중들에 의해 복제된다. 예를 들어보겠다. 드라마 스타일에서 김혜수 사용한 "엣지있게"란 표현이 현재 "엣지녀"로 변형되어, 호사가들 사이에서 급상종가를 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의류쇼핑몰 사이에서는 핫트렌드어로 등극해 요즘 '엣지녀 스타일'이란 단어가 없는 홍보문구가 없을 정도다. 또한 최근에 작성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