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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테러, 라마단 금식, 이스마엘의 후손...' 이 정도가 내가 아는 이슬람의 전부였다. 굳이 더 깊이 알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을 편집하면서, 기독교의 빛나는 역사를 갖고 있던 유럽이 이슬람 국가로 변해가는 전철을 한국도 밟고 있구나 하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우리들의 무관심 속에서 이슬람은 계속 확장되고 있었던 것이다. - "우리곁에 다가온, 이슬람(유해석 지음)" 편집자의 글 중에서 ‘이슬람교=폭력종교’라는 그릇된 인상 세계인구의 5분의 1(역 13억 명)이 무슬림(이슬람교도)이다. 하지만 다른 종교에 비해 테러단체가 많다는 이유로 늘 폭력과 잔인함의 대명사로 알려졌다. 이렇게 명명된 이슬람의 '폭력성'은 지극히 서구주의적 시각에서 비롯됐다. 서구인들이 이슬람을 폭력의 종교라고 ..
권선징악 요즘 유투브에서 만화시리즈 아톰Astro Boy을 시청하는 중이다. 어렸을 때 텔레비전에서 얼핏 본 기억은 있지만 도통 생각나는 내용이 없다. 그래서 이번 시청이 처음인 듯 새롭다. 아톰의 주된 내용은 '아톰이 나쁜 놈들과 싸워 반드시 이긴다' 는 것이다. 그는 무척 귀엽고 명랑해서 보는 내내 삶의 활력소가 된다. 하지만 하루에 서너 편씩 몰아보면 그 안에서 반복되는 권선징악의 구도가 지겨워질대로 지겨워진다. 세상은 만화처럼 단순하지 않다 세상은 늘 문제투성이다. 외국에 있다 보면 세계발 뉴스에 귀를 쫑끗 세우게 된다. 오늘도 사건사고가 뉴스의 전면을 장식한다. 탈레반이 나이지리아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7월 한 달만 해도 비행기 두 대가 바다로 직행했다. 종족간 대립과 데모는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