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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사업보다 대구의 성곽 살리기 프로젝트가 더 매력있는 프로젝트가 아닐까?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침체돼 있는 국내 건설회사의 숨통을 열어줄 국책사업이다. 이는 한 건설사에 국한된 일이 아니라 그 회사의 임직원, 하청업체 등 수많은 관계자들이 혜택을 얻을 수 있는 프로젝트다. 그런데, 환경문제니, 이권개입이니 시작부터 말이 많았다. 굴뚝없는 산업 관광으로 경기를 살린다 그렇다면 건설경기도 살리면서 더불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프로젝트 사업은 어떨까? 일제치하 때 대량 소실됐던 우리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모습으로 재탄생시키면서 우리 문화콘텐츠를 동북아시아의 랜드마크land mark로 부상시키는 것이다. 경기도에 들어오는 유니버설 스튜디오보다 더 매력적인 건 바로 신토불이의 트랜스포머 아닐까? ..
사장님은 저희들에게 '위대한 유산'을 남겨주셨습니다.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자신 소유의 주식을 나눠주시고 떠나셨던 것입니다. 졸지에 저희들은 기업의 주주가 됐습니다. 살아 생전 늘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강조하셨던 사장님이셨기에 이번 일은 저희들에게 큰 감동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직원들을 가족처럼 대하셨고, 그것도 모자라서, 직원가족까지 챙기시는 정 많은 사장님이셨습니다. 그런 사장님께서 돌아가신 것입니다. 근래 들어, 많은 기업들이 '사회환원'이란 빛좋은 도구로 기업 이미지 제고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사회환원은 찾아보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기업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객이 아니라 기업을 이루는 사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한파가 몰려올 때면 늘 사원들은 의사결정자의 칼..
거실이 토요 공부방으로 탈바꿈되다 토요일마다 동네 아이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공부방을 운영하는 김아무개. 처음에는 아내의 반대도 심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아주 잘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평소 책을 싫어했던 김아무개의 아이들도 이제는 다른 아이들과 함께 새책을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김아무개가 이 일을 시작하게 된 데에는 모 유통회사의 리뷰어reviewer 선정이 도움이 됐다. 이 리뷰어 프로그램에 선정된 리뷰어는 일주일에 한 번씩 신간도서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책을 선정할 수 있어서 관심사가 일치하는 책을 읽어볼 수 있다. 김아무개는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이 일을 시작했지만, 솔직히 매주 책을 읽고 리뷰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깨달았다. 그는 워낙 성실했던 위인..
돈도 아끼고 패션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오빠들이 걸 그룹에 열광하는 진짜 이유 자연미인이라는 증거 옥택연은 되고 여배우들은 안 되는 것은?
빨리빨리가 부른 화 사망자가 501명 이르는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과 성수대교 붕괴 사건 한국인들은 누구보다 '빨리빨리'를 강조합니다. 과정이야 어떻든간에 우선 빨리 짓고 보자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빨리빨리로 인해서 대한민국 역사사 가장 수치스런 사건들이 발생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의 붕괴였습니다. 빨리빨리 DNA 이 일련의 사건들은 그동안 우리가 호도했던 '빨리빨리 문화'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제 아무리 '토끼처럼 뛰어본다 한들 그 과정이 올곧지 못하면 결국 거북이만 못하다'는 생각이 퍼지게 된 것입니다. 분배보다는 성장을, 내실보다는 외면만을 강조했던 그동안의 경제정책이 이 문제에 한몫했다고 생각합니다. 토끼본능 '거북이 마인드로'로 해결하라! 2년 동안 해외봉사를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