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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와 도미니카공화국 사이, 하루 2달러 미만으로 생활해야 하는 빈국 아이티. 강도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고, 아이티Haiti는 하루 아침에 아비규환에 빠졌다. 지구온난화, 지구가 뿔났다!? 아비규환에 빠진 아이티 사람들 먹을 게 없어 그나마 진흙쿠기라도 사먹을 형편이면 천만다행인 수준. 그들에게 이번 재앙은 희망의 종결과도 같다. 해수면 상승과 기상이변, 무자비한 개발과 탐욕의 착취, 인간의 욕심이 자연을 뒤흔들고 있다.
BBC Reporter breaks 'unbreakable' mobile phone at CES. '강함'은 휴대본 본체를 뜻함이 아니었을까? 애꿎은 휴대폰 액정만 부서지고, 방송은 실소를 자아냈다.
p19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 10억 명의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한다. * 20억 명의 사람들이 안전한 공중위생시설이 전혀 없는 곳에서 살고 있다. * 매년 180만 명의 어린이들이 더러운 물과 불결한 환경 때문에 죽어간다. * 4,030만 명의 사람들이 HIV에 감염되었으며, 이 가운데 15~24세의 젊은이들이 200만 명에 달한다. * 1,400만 명의 어린이들이 AIDS로 인해 부모 중 한 명 이상을 잃는다. * 가난한 나라에 사는 HIV 양성방응자의 90%는 부유한 국가에서 치료제로 사용하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구할 수 없다. * 매년 50만 명의 어린이들이 홍역으로 죽어간다. 이들 대부분은 효과 빠른 백신을 구하기 어려운 개발도상국의 어린이들이다. * 매년 100만 명..
현대차 화물선 피랍 싱가포르를 출발하여 중동으로 향하던 현대차의 화물선이 소말리아 무장단체에 의해 피랍됐다. 이 무장단체의 유력한 배후로 알카에다가 지목됐다. '아시안 글로리'호에 타고 있는 한국인 선원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배에 선적된 차량들은 이미 결제가 이루어져 피랍에 따른 현대차의 피해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본다. 가난과 기아의 상징이었던 소말리아 80년대 중반 아프리카를 휩쓴 거대한 가뭄 때문에 소말리아는 '기아에 허덕이는 아프리카'의 상징으로 대두됐다. 우리가 잘 아는 "We are the world"라는 곡도 바로 이 위기 극복을 위해 마이클잭슨이 기획한 곡이다. 권력쟁탈을 목적으로 1991년부터 시작된 피의 역사, 내전. 소말리아 정부의 공권력은 이미 실추된지 오래다. 새해 벽두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