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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자연 유작, 정사신 노이즈 마케팅 안습 본문
고(故) 장자연의 유작 '펜트하우스 코끼리'
흥행파워를 자랑하는 배우들은 아니지만, 나름 지명도가 높은 주연배우들이 포진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인된 장자연씨의 이름까지 들먹이면서 영화를 홍보할 필요가 있었을까?
자극적인 소재인 데다가 노출 수위가 높은 씬이 많은 영화인데, 성상납이 싫어 죽음을 택했던 장자연씨의 이름을 파는 건 옳지 못한 태도 같다. 이은주씨 역시 영화 주홍글씨를 찍을 때 첫 배드신이 너무 부담이 됐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배우로서의 흥망성쇠에 대한 부담감. 언제 식어버릴지도 모르는 인기. 그 모든 딜레마 속에서 '연기자로서의 본분'을 지키고자 내키지 않는 작업도 순순히 응해야 하는 게 그들인데, 그런 구조적인 문제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단지 흥행만을 위한 수순으로 죽은 여인네의 이름을 가볍게 입에 오르내리기 하는 건 도가 지났쳤던 것 같다.
영화가 흥행할지 안 할지 모르겠지만, 노이즈가 아닌 작품성과 시나리오로 승부 봤으면 좋겠다.
영화 예고편
펜트하우스 코끼리 [interview & making] Searching for the Elephant
고 이은주씨의 유작 '주홍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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