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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도 실소한 아동성폭행범의 판결 본문
아동성폭행은 살인입니다.
아동 성폭행은 살인행위나 다름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죄에 대한 반성은 커녕, 오히려 12년 직역형에 항소심을 걸었던 반인반수의 50대 남성 조모씨.
이 사건을 접한 다수의 대중들은 나영이의 처참한 모습에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 이 부분은 드레그해서 보세요.
교회 다니냐며 아이를 교회화장실로 유인한 뒤 수차례 가격했으나 반응이 없자 아이의 머리를 변기 속에 틀어박고, 아이가 기절하자 겁탈을 시작한 안양시 단원동 푸르지오에 사는 조두순. 만취 상태에서 정신은 말짱했는지, 아이의 몸에 남은 증거(정액)를 회수하기 위해
아이의 항문에 변기용 뚫어펑을 사용했고, 이 압력 때문에 아이의 내장들이 밖으로 쏟아짐. 이후에도 남은 미친 짓을 더하다가 아이의 상태가 징그럽게 변하자 도주. 아이의 내장들은 더러운 화장실에 그대로 노출됐고, 이후 급속히 괴사. 겨우 정신을 차린 아이가 핸드폰을 가지고 신고해 스스로의 목숨을 구함. 2008년 사건이 2009년에 와서야 이슈화된 것과 조두순의 배후가 궁금.
최근 한 네티즌에 의해 50대 남성 조모씨의 신원이 공개됐습니다. 불어 다음 아고라에서는 26만이 넘는 사람들이 그를 사형시켜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대통령 또한 이 사건의 판결에 대해 참담하다고 표현했습니다. 평생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나영이의 삶을 생각한다면 초심에서도 그런 판결이 나와서는 안 됐었다고 봅니다.
이 사회의 법망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도대체 이 사회의 시금석이라 할 수 있는 법이 누굴 위해 존재하는 건지 의문스럽습니다. 57세 정도면 자식도 있고, 손자도 있을 나인데, 어쩌면 저리도 무모할 수 있을까요? 음주상태라 그럴 수도 있다고 보는 재판관의 눈은 도대체 어떤 색의 셀로판테이프로 세상을 보는 건지, 마음이 착찹합니다. 경찰조사에서 조씨는 전과 17범에 과거 강간치상죄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성단체와 네티즌들은 '죄질에 비해 형량이 너무 가벼운 것이 아니냐며 이 사건의 판결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길 가다 만난 개구리에게 돌 던지는 격으로 아무 죄 없는 아이의 삶을 송두리채 뽑아버린 조모씨. 세상은 생각보다 더 험악하고 잔인한가 봅니다.
'은지사건', '나영이 사건' 등으로 대변되는 이 사회의 뿌리 깊은 아동성폭행이 근절될 수 있게 강력한 법적 처벌 규정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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