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벅지의 진정한 여왕은?

 

꿀벅지로 포스팅을 했다

 

비욘세의 MTV동영상을 본 직후라서 유이보다는 비욘세의 허벅지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흔히 남을 비꼽거나 부러울 때 사용하는 '꿀'이라는 접두사를(적어도 쉬이 만들어내는 언어유희에서는) 허벅지의 '허'와 대체한 것이다.

 

 

단순에 검색어유입에서 1등을 차지한 꿀벅지. 노바디살인사건은 꽤 지난 이슈인데도 꾸준하게 들어온다.

 

생각보다 꿀벅지로 불리는 연예인이 많았다. 그룹멤버들 사이에서도 전혀 꿀리지 않는 그들의 인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그들의 신체부위, 그중에서도 허벅지가 주목받고 있다.

 

꿀벅지의 대표주자

 

알고 봤더니 꿀벅지로 더 유명했던 이가 있었으니 그녀는 바로 퐈니였다. 아이유만 빼고는 다들 걸그룹 소속이고, 다른 멤버에 비해 모두 통통한 매력을 발산한다는 점이 공통이다. 설문조사에서는 크게 3위까지 쳐주니 아이유의 선전이 눈여겨볼만 하다.

 

과거에는 다산의 상징으로, 순풍순풍 아이를 잘 날 것 같은 새댁의 상징이었던 풍만한 허벅지가 요즘엔 새로운 미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물론 과거에도 마를린먼로와 같은 스타들이 탄탄하고 풍만한 허벅지로 인기를 끌었었다. 핀업걸 역시 그 트렌드를 반영하는 아주 좋은 예다.

 

모두가 마른 체형을 원하는 이때, 유독 건강해보이는 그들이 소위 말하는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바로 개성 때문이 아닌 가 싶다.

 

소녀시대만 해도 멤버가 아홉인데, 누나 하는 쉽게 묻힐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니 자기만의 색깔을 갖는 건 그룹내에서 살아가는 생존전략이 될 것이다. 초반에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통통해 안티들의 공격을 받기도 했던 티파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게 매력이 되고 있으니 꿀벅지의 트렌드를 이끄를

대표주라 할만 하다.

 

가냘프고 툭 치면 쓰러질 것 같은 여인에서 건강한 매력을 풍기는 여성으로의 트렌드 전환. 그 중심에 꿀벅지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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