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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벅지, 이건 모야?

수다공작소 2009. 9. 17. 04:38

 

꿀벅지가 된 유이의 허벅지

 

유이의 허벅지를 꿀벅지라 부른단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부르겠단다. 허걱ㅡ,.ㅡ;;

요즘 너도 나도 신종어를 만든다지만 '꿀벅지'는 좀 오바가 아닌가 싶다. 체고 수영선수 출신으로 단련된 건강한 몸매이긴 하지만, 민망한 얼굴에 저 다리면 뚱뚱하다 욕 먹기 딱 십상인데, 물론 개인적으로 날씬한 사람보다 살이 있는 사람이 더 보기 좋지만.

뱃살은 동맥경화 등의 원인이 되지만 허벅지지방은 건강에 좋다고 하니 오래 살겠구나.

 

근데 매번 대놓고 짧은 바지 입고 나오는 건 좀 민망하다. 핫팬츠도 처음 나왔을 땐 야하다고 구설수에 올랐던 아이템이었는데.

 

에프엑스 설리보다 스타성 떨어지는듯

 

유이는 스타마케팅의 가장 큰 수혜자가 아닌가 싶다. 손담비를 등에 업고, 에프터스쿨이 꼽싸리 끼어가는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이젠 애니콜의 광고모델까지 하면서 손담비를 넘보는 그녀.

 

연기경력이 전무한 상태에서 난 데 없이 미실의 역을 맡기도 하고, 그 꾀차기 힘들다는 세바퀴 페널을 잠시 하다 이휘재과 엮여 이슈메이커로 떠오르고, 이젠 우결에서 박재정과 함께 밀크캐러멜 커플로 등장한다.

 

티아라는 그나마 음악이라도 좀 알렸다지만, 이 그룹 노래는 정말 아는 게 없는데, 이쁘긴 한데 어딘지 모르게 좀 아쉬운 구석이 있는 외모인데, 조금씩 튜닝 들어가다보면 이뻐지겠지. 근데 새로운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생산해내지 못하면 쉽게 도태될 것 같아 보인다.

 

 

이효리를 대적할만한 광고계 블루칩이 없는 걸까?

 

이효리를 쓰기엔 그녀의 나이 이제 서른을 넘었고, 다른 연예인을 쓰려니 딱히 섹시아이콘으로 기용할만한 사람이 없고, 유이는 틈새시장을 잘 파악하고 치고들어간 이다.

 

 

정말 고심 끝에 쓴 글들은 제목 때문인지 사람들이 쉽게 지나치죠. 저도 이런 글이 댓글을 양산할 만큼 좋은 글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왠지 너무 가볍잖아요. 아프리카 알비노들의 슬픔을 알리는 글이라든지, 우리 사장님의 아름다운 이야기라든지, 물론 이 글들이 빼어난 건 아니지만, 적어도 인생에 '의미meaningful'를 부여해주는 글이기에 충분히 가치는 있죠.

 

시절이 청산유수 같아 인기도 그와 같고, 젊음도 한 때라 늙어지면 속절없는데, 시시콜콜 따져물어 뭔들 소용있겠어요. 뭐라 하면 그냥 웃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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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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