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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을 다룬 CPR Song의 딜레마

수다공작소 2010. 3. 5. 22:14

 

'착한 사마리아 법' 아직 갈 길이 멀다

"뺑소니 사고로 쓰러진 남자를 응급처치로 구했더니 도리어 나를 범인으로 몰더라."

 

솔직히 가족, 친한 친구가 아닌 이상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는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적십자 등에서 응급처치법을 배우고 자격증을 소유했다 하더라도 이런 사고에 휘말리면 감방신세를 질 수도 있습니다. 공경에 처한 타인을 돕는 것은 무척 당연한 일이지만 실제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런 선의지마저 고깝게 봅니다.

 

스펀지에 나왔던 CPR Song! 이미 같은 콘셉트의 곡이 영어버전으로 나와있군요.

 

 

* CPR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의 약자

 

20대 한국여성, 온두라스 감옥에(기사링크)

어느 서강대 여학생의 억울한 사연

 

한 씨 등은 마스트 씨에게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처음에 온두라스 경찰은 마스트 씨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유력한 용의자로 로스 씨를 구속했으나 혐의를 입증하지 못해 풀어줬다. 당시 한 씨는 증인으로 법정에 나가 로스 씨가 살해된 것이 아니라는 취지의 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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