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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에게 본문
변화는 1%의 사람들에게서 시작되지만
그 변화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그들이 아닌 일반인들이다.
일반인들은 그들의 평범함을 종종 폄하한다.
하지만 그들의 일상성이 세상을 어떤 식으로 변화시키고 유지시키고 있는지 알게 되면 분명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세상의 부의 40%를 1%의 사람들이 소유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일반인들은 경제적 희생양이었다.
그들은 사회체계의 존손을 위해 암묵적으로 일하고 불합리한 상황을 용인한다.
그들은 가난한 자들을 위해 자신들의 빵을 나누고
세상이 더 망가지는 것을 방지한다.
개천에서 용이 날 때도 그들은 열렬히 지지한다.
그들만의 평범함을 뛰어넘고 '용이 됐다' 는 것만으로도 후한 점수를 주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냥 매일 매일 회사에 나가면서 지내죠."
어떻게 보면 기계화와 부품화된 인간의 단면을 표현하는 가장 잘 표현하는 듯한 이런 말이
오히려 그들의 삶을 빛나게 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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