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아라 (5)
블로그센터
초등학교 6학년 아라 생일날 사진(사천은빛교회)입니다. 아라에 대한 기억 정말 이쁜 아이였답니다. 작은 얼굴에 또렷한 이목구비. 이영애처럼 연갈색의 독특한 눈동자를 가졌고, 몸의 비율도 좋아 스타가 될 거란 생각에 간직했던 사진입니다. 어려서 GOD와 장나라를 좋아했고, 장래희망은 아나운서, 선교사였답니다. 관련글 옥택연은 되고 고아라는 안 되는 것 추천글 여자 아이돌 그룹 인생굴곡그래프 궁금해?
돈도 아끼고 패션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 오빠들이 걸 그룹에 열광하는 진짜 이유 자연미인이라는 증거 옥택연은 되고 여배우들은 안 되는 것은?
장근석 유이 키스신
드라마 제목처럼 맨땅에 헤딩하고 있는 드라마 '맨땅에 헤딩'! 시청률이 정말 안습이다. 고아라 인생의 최대위기 ‘맨땅에 헤딩’ 3.3% 굴욕 시청률 반올림 때 투명한 눈빛만큼 반짝였던 아라. 지금 이 순간, 그녀 연기 인생의 최대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등장했던 드라마마다 죄다 죽을 쒔으니, 그녀를 향한 SM 이수만의 표정이 곱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러게 누가 튜닝시키래? 반올림1편 때의 매력이 2편에서 완전 반감된 것! 그리고 반올림 3편에서 더 이상 그녀를 볼 수 없었던 것! 은 우연이라고 보다는 치명적인 '실수(쌍커플수술)'에서 온 당연한 결과였다. 친근했던 옥림이는 온 데 간 데 없고, 왠지 정감이 안 가는 낯선 엘프녀만 덩그러니 등장했다. SM의 어거지 이름 정책 고아라를 왜 굳..
아라, 그녀를 처음 알게 된 건 무려 8년 전 어느 여름 날이었다. 눈망울이 유독 아름답게 빛나던 까무잡잡한 피부의 초등학생이던 그녀가 내가 살던 컨테이너 박스 근처에서 소현이와 함께 기웃거리고 있었다. 워낙 손재주가 좋아서 이곳저곳 손닿는대로 꾸몄는데, 팔이 내굽지 않듯 제일 잘 꾸며놓은 곳이 내방 컨테이너였다. 그래서인지 아라도 내 방이 궁금했나보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웬만한 아줌마들보단 살림솜씨에 좀 자신이 있었다. 들어가서 구경해도 좋다고 말을 건넸는데, 생각 외로 낯을 좀 가리는 듯 보였다. 그로부터 종종 눈에 밟힐 때마다 눈도장을 찍곤 했는데, 그러던 그녀가 얼짱이 되어 SM에 입성하게 되다니 반올림 때부터 다른 연예인들보다 더 각별히 지켜보곤 했다. 생각보다 연기도 잘했고, 인기도 꽤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