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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의 아무로 나미에, Agnes Nalani Lum 1956년 중국인 아버지와 하와이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라비아 아이돌(비키니 아이돌)로 알려졌으며, 가수와 연기활동을 병행했다. 19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초까지 왕성하게 활동했다. 70년대의 아무로 나미에, 하마사키 아유미로 불리며, 전성기 때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그녀의 오래된 화보는 여전히 잘 팔리는 아이템이다. 25년이 지난 현재에도 레전드급 미모를 자랑하시고계신단다). 현재는 하와이에 정착해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예전 광고라 다소, 아니 굉장히 촌스럽다. 그녀의 레전드급 미모 이탈리아 팬페이지 http://www.agneslum.com/ 더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 있게 추천 부탁드립니다.
곧미남, 정말 센스 만점인 아이디어다. 처음에는 스팽글로 장신된 곧미남이 '골미남'으로 잘못 읽혀져 '쇄골미남'을 뜻하는 단어가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기사 무성했는데, 소속사 차원에서 '곧미남'이라 정식적으로 밝혔다. '앞으로 곧 미남이 될 남자'를 곧미남이란 세 글자로 추출해내다니 역시 트랜드 메이커다운 발상이다. 단어 자체가 갖는 미래지향적인 의미 때문에, 훈남이란 단어와 병행해서 자주 쓰이지 않을까 싶다. 엣지녀, 인상녀, 신상녀, 된장녀, 훈남, 꽃미남, 얼짱 등 생각보다 우리 시대가 조합해낸 신조어들이 참 많은 것 같다. 김혜수의 대사에서 탄생한 엣지녀, 위대한 유산에서 선한 인상으로 은성 캐릭터로 잘 소화해낸 인상녀 한효주, 토크쇼에서 할인카드를 쓰는 남자가 싫다 말해 졸지에 된장녀가 된 김옥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