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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의 아리아와 죽음의 왈츠 John Stump – Faerie’s Aire and Death Watlz KBS2 '스펀지 2.0' 미스터리 '죽음의 왈츠'에서 연주하는 순간 연주자의 손가락이 끊어지기 때문에 일명 '의문의 악보', '악마의 왈츠'로 불려지는 악보에 대한 비밀이 공개됐다. 존 스텀프의 죽음의 왈츠 연주 듣기 죽음의 왈츠 악보 보기 http://www.pianofiles.com/search/music/sheets/faeries+aire+and+death+waltz
엎어지고 코깨져서 흥건선혈 낭자하니 이전것은 간곳없고 새론것만 남아있네 설상가상 진퇴양난 사면초가 하련만은 막판인생 올인하니 덕보는건 내올시다 이제내가 하는말은 귀기울여 들어봄직 춘풍명월 보자하면 못볼것도 없소이다
사생의 끝단을 보겠다고 산속을 헤맸었다. 춥고 배고픈 건 어둠에 질겁했고 길을 잃은 행로만이 덩그르하게 남아있었다. 오르다 지쳐 눈물을 쏟을 때 어둠이 가시처럼 덮쳐 심장 뛰는 소리마저 도적질 할 때 눈감아 떠오를 아침 햇살이 산 정상을 또렷이 비추고 있었다.
어느 숲속에 아이와 어머니가 단둘이 살고 있었습니다. 여느 때처럼 어머니는 자연산 버섯을 캐기 위해 산에 올랐습니다. 어머니는 열심히 버섯을 캤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다리에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독사가 그녀의 다리를 물고 달아난 것입니다. 그녀는 급히 집으로 향했습니다. 아이는 아침 일찍 읍내에 위치한 학교에 갔습니다. 그녀는 아이가 돌아오기 전에 자신이 아이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끝마치려는듯 아픈 몸을 이끌고 부산하게 집안 일을 돌봤습니다. 해가 중천에 머뭅니다. 그녀는 여전히 온 힘을 다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아이가 돌아오기 전에 계획했던 모든 일을 마쳐야 한다는 일념으로 모든 순간들을 견뎌내고 있었습니다. 이제 모든 일이 끝난 듯 보입니다. 아이도 돌아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