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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뉴욕편 논란, `미안하다 송`으로 공식사과

수다공작소 2009. 11. 28. 20:25

 

가장 무한도전 같은 방법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다.

 

지난 주의 부진을 말끔하게 씻어낸 무한도전

미안하다송, 김태호PD의 절치부심이라고 할까?

 

많은 논란을 낳은 무한도전 뉴욕스토리,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장수프로그램이었던 터라 데니스씨의 신랄한 비판에 무조건적으로 응수하거나 비켜나갈 수 없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출연자들의 답답했던 속사정을 비틀즈의 명곡 안에 녹아낸 것은 '가장 무한도전적'인 선택이 아니었나 싶다.

 

지난 주 편만 보면 전체적인 구도가 엉성해 보일 수도 있었지만, 이번 주 편집물까지 시청해보니 이해되지 않던 많은 부분들이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주말 저녁 가족들과 함께 보는 프로그램이기에 어느 정도 웃음 수위를 지켜야 하는 것도 맞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 수 없듯 이번 사건도 새로운 시도를 위한 밑거름이 아니었나 싶다.

 

이미테이션 배우 부시 등장에 시청자들 놀라

 

특히 무한도전 멤버들의 요리경합에 미국 조지 부시 대통령이 나타나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냈다. 순간적으로 지나간 자막을 보지 못한 사람이었다면 진짜 부시라고 착각할 정도로 부시와 쏙 빼다박은 이미테이션 부시였다.

 

여튼 지난주의 부진을 탈탈 털고, 깔끔하게 여론에 응수한 무한도전만의 연출력이 무척 독보였던 방송이었다.

 

경쟁프로인 스타킹에서는 '도깨비 프린터'란 3차원 입체 프린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도깨비프린터는 파우더가 분사되면서 모형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실물과 비슷한 형태의 3차원 구조물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관련 동영상 웃는 강아지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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