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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가족
거의 2개월하고도 반만에 만나는 선생님네 가족. 착하고 귀여운, 그래서 어떤 이쁜 수식어를 갖다대도 어울릴만한 아이들. 그리고 이런 남편 어디 없을까? 있으면 바로 쿡 찍어 친구한테 소개시켜줄텐데, 암튼 자상함의 끝이 뭔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시는 케네디언 남편.
떠나는 발걸음이 무겁다.
이제 한국 가면 거의 볼 수 없을텐데, 남은 시간 동안 더 많이 만나 즐거운 추억 맹글고 싶었는데, 여름휴가차 캐나다 시댁으로 가시는 바람에 그럴 수가 없었다. 방학 내내 뭘 할 계획이냐고 물으셔서, 열공할 거라 굳게 다짐했거만, 그 약속은 어디다가 빠쳐먹었는지 영 보이지가 않네.
폴짝 뛰어보고 싶은 날씨
이틀 내내 하늘이 뚫린 듯 연신 비가 퍼붓더니 지금은 해가 얼굴을 빼꼼히 내밀었다. 내일도 지금처럼 선선하면서도 포근한 그런 날씨였음 좋겠다. 하도 블로그질만 해대서서, 중독예방을 위해 오늘은 일부러 쿠쿠 잠을 잤다. 그런데 어쩜 이리도 과하지 않게 딱 알맞은 시간에 나를 깨우는지, 전화벨이 반가웠다.
부디 부디
큰누나가 아이를 가졌다해서(나름 기도제목이었음) 기도도 하고, 하나님과 푸념 썩인 대화도 나눴다. 혼자 있다보니 하나님과의 대화의 시간이 더 많이 늘었다. 2년 내내 혼자 살아본 추억이 있는 기독인이라면 이 내 맘을 충분히 알리라. 부디 부디 건강한 조카가 태어나 함박미소 지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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