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의 쇼핑몰이 굴욕적일 수 밖에 없는 이유

 

라디오스타에서의 김현중의 발언으로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랭크된 박정민의 쇼핑몰. 처음에는 관련 쇼핑몰이 뜨지 않았는데, 이제야 해당 쇼핑몰이 검색됐다.

 

그간 "방문자수 제로"라는 굴욕을 통해 마케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박정민.

 

홈페이지 리뉴얼? 도대체 언제

 

우선 해당 웹페이지를 보면 2008 F/W가 눈에 확 거슬린다. 2010 S/S를 기획하고 진행해야할 시점인데도, 버젓이 2008 F/W가 메인 페이지에 드러나 있다는 것은 제대로된 상품 라인업과 홈페이지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블로그 스타일의 인터넷 쇼핑몰

 그런데 콘텐츠는 어디에 있나요?

 

전체적인 느낌은 블로그 스타일 쇼핑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 있어 가장 중요한 콘텐트가 부재함을 알 수 있다. 방문자수 제로의 가장 큰 원인이자 쇼핑몰 경영의 가장 큰 실패의 원인이기도 하다.

 

일단은 상업적인 용도의 블로그는 각종 메타사이트에서 가입 및 활동 등을 제안하고 있기 때문에 따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블로그 링크를 해당 홈페이지와 연결하다면 보다 손쉽게 방문자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포털 검색 서비스 등록은 필수이며, 다수의 메타사이트 가입도 필요하다.

 

명품이 아니고서는 고가의 제품을 인터넷으로 사기란

좀 무리가 따른다.

 

소비자는 고가의 제품일수록 구매결정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가전제품 등과 같이 천편일률의 제품이라면 고가라도 인터넷 구매가 인터넷이 용이하겠지만, 의류상품이나 악세사리의 경우에는 착용했을 때의 느낌이 중요하기 때문에 명품이나 이미테이션이 아니고서는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터넷 의류쇼핑몰에서는 내쇼날 브랜드의 세일품이나 동대문의류 등이 주를 이뤄 팔린다.

 

전반적으로 제품의 수량, 이미지(상품의 전시), 웹가시성, 로딩속도 등 다방면에서 문제점이 도출됐다. 특히 브랜드 네이이 너무 길고, 로고 자체의 폰트가 가시성이 떨어져서 소비자들에게 쉽게 기억되는데 장애를 만들어주고 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고려해볼 수 있는 마케팅 전략에는

벤치마킹

 

해당 제품군내에서 가장 잘 나가는 브랜드, 시장의 선두주자의 쇼핑몰을 통해 결점을 보완하고, 철저한 2위 전략을 통해 고객층을 넓혀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연예인이라는 홍보 포인트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지영이 인터넷 쇼핑몰로 대박을 낸 것도 바로 이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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