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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분전 - 8eight 이현(Feat. 임정희) 닫힌 문이 열리고 니가 뒷걸음쳐 들어오고 비워진 커핀잔이 채워지고 너의 입이 니말을 거뒀어 이별의 말을 듣기 전으로 니가 슬픈 표정 짓기 전으로 커피잔을 잡은 손이 떨리지도 않고 머뭇거리지 않던 30분전에 내가슴 찢기지 않았는데 30분전에 내얼굴이 눈물범벅 아니었는데 아무리 울어도 시간은 앞으로만 가서 너와의 이별은 그 이별은 돌릴수가 없는 건가봐 30분전으로 햇살이 너무 좋아서 너를 보는 맘이 너무 설레서 할말이 있다는 너의 슬픈 목소리에 가슴이 내려 않았던 30분전에 내가슴 찢기지 않았는데 30분전에 내얼굴이 눈물범벅 아니었는데 아무리 울어도 시간은 앞으로만 가서 너와의 이별을 그 이별을 돌릴수가 없는 건가봐 일어나볼까 사람들이 다 나만 보잖아 젖은 ..
유승준 또 까이네. 난데없이 유승준을 실시간 검색어 1위로 만들어버렸던 박재범의 이번 파문은 팀 탈퇴와 출국으로 씁쓸한 종결을 맞게 되었다. '말 한 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는 말이 빈말이 아니구나 싶었다. 이번 일로 인해 연예가에 인터넷 사전 검열이 붐을 일지 않을지 걱정된다. 이제 어디 맘 편히 인터넷을 할 수 있겠는가? 유독 공인들에게만 콧대높은 도덕성 잣대 즉흥적이고, 단발성이 짙은 오늘의 이슈문화에서 유독 공인들에게만 딱딱한 도덕성 잣대를 드리미는 건 좀 불평등해보인다. 썩어빠진 기사글도 수두룩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기사들도 줄을 잇는데, 어찌 그들에겐 단 한마디 속시원히 해대지 못하면서, 어쩜 공인들에게는 융단폭격을 사정 없이 가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물론 박재범군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신종플루! 정말 남의 일이 아니네요. 현재 건강악화로 일본에서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빨리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네요. 지폐로도 신종플루가 전염될 수 있다고 하니 각별히 개인위생에 신경써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감기증상 때문에 약을 먹어본 적이 없어 신종플루에 의외로 강할 것 같은데, 이 바이러스로 인해 죽는 사람이 날로 늘어가는 걸 보니 괜히 무서워지네요. 이왕 죽을 운명이라면 암이나 뇌종증보다 감기가 더 나아보이지만, 이왕이면 건강한 상태로 편하게 죽는 게 마지막으로 누릴 수 있는 행복 아니까요?
너나 잘 하세요. 남 뭐라고 하는 사람 치고 자기 앞가림 잘 하는 사람 못 봤습니다. 사람이면 응당 실수를 하는 법인데, 어찌 남을 쉬이 탓할 수 있겠습니다. 헐리우드 영화에 열광하고, 늘 문화적 사대주의에 빠져 그들 나라의 문화를 선망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우리들이 박재범을 향해 "양키는 미국으로 떠나라"식의 발언을 일삼는 건 이치에 맞는 행동입니다. 원걸의 미국진출! 왜 비아냥거릴까? 우리 가수가 해외에 진출에 외화를 벌어오면 그것으로 족하지 왜 찌질이 비판으로 다된 밥에 코를 빠뜨리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밀어줘도 될까 말까 하는 판에 끌어내리기식 이슈를 조장하는 건 열등감의 소치라고 봅니다. 왜 그들에겐 어메리칸 아이돌은 쿨하고, 슈퍼스타K는 안 되는 것일까요? 문화적 사대주의..
한 붐 산티 붐이 연예기획사 더쇼엔터테인먼트에게 4억 6800만 원을 지급할 위기에 처했네요. 미실왈 일단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번 돈에 대해 욕심을 부릴 수 있습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사람이면 안 됩니다. 불공정계약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건 분명 붐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재판부도 또한 이를 인정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방송에서 산티 지대 내시면서 야간업소 뛰는 게 자신의 이미지에 손상을 준다고 하는 것은 변명처럼 들립니다. 설사 그의 말이 맞다친다면, 그럼 야간업소를 뛰는 연예인은 다 뭐가 됩니까? 붐만도 못한 싼티들이랍니까? 안티는 아니지만 그가 잇속에만 눈이 멀어 소속사와의 약속을 쉽게 저버린 느낌이 들어 보이네요. 물론 소속사측에도 잘못한 부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