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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 새옹지마 본문
두 입술 날 등지고
사방팔방 어둔고로
이 내 마음 갈 곳 없구나.
뒤안 길로 접어들어
이제 쉬면 좋겠거늘
귓전에 멤도는 건 그대 입술인가?
마른 하늘 줄 그어도
웃어보려 애쓰거늘
움추리는 미간 사이 어찌할 바 모르겠네.
이 내 마음 간사하여
새론 사람 쉬이 들고
기쁨으로 맞이할제 천국이 여길까 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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