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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신료를 곁들여서 가스불에 굽는 모로코의 통닭 바베큐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음식으로 맛은 그다지 색다르지 않다. 모로코 주식인 홉즈(둥근 빵), 감자튀김, 노란 밥이 함께 나온다. 가격은 20-22디람(한화3,300원 정도) 모로코 사람들은 자기네 음식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타문화의 음식에 그리 호의적이지 못 하다. 한 번은 한국음식 해다가 먹으라고 갖다줬었는데, 나중에 먹겠다며 손도 안 된 적도 있었다. 모로코 사람들은 단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단 음식이 달면 맛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준비했던 게 고구마맛탕이었었는데, 맛있다며 서로 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생전 처음 보는 음식에 대해서는 강한 경계심을 갖기 때문에, 일단 먹이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생각 같아서는 한국의..
I should know your love. My LORD, MY FATHER! I always love you. You're my goal & the only way I will go. Here I am. See my face. I'm smiling with your present. My life is the best present from you. Help me not to spoil my days on the earth. I often used to cry when I feel alone. I need someone helps me. But there is no one around me. Here my voice. see my heart. What I want is your concerning ab..
모로코 국영 TV 대장금 방영 9월 12일 오전 11시부터 한국 드라마 ‘대장금(Jawharate Al Kasr 아랍어 더빙)’이 모로코 TV 채널인 2M을 통해 방영되고 있습니다. 이미 '내 이름은 김삼순', '슬픈연가' 등이 방송을 탔고, ‘미안하다 사랑한다(Assif Ana Ouhibbouk)’와 ‘태양의 여자(Nissae Thata Chams 아랍어 더빙)’ 등은 각각 40%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들의 후속작으로 대장금을 선보이게 됐는데, 이란과 짐바브웨에서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듯 몰코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related post http://me2day.textcube.com/568ASSIF
어느 순간부터 거지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곧잘 동전 한 닢씩 꺼내주곤 했는데,(동전 하나면 저들의 한 끼 식사 정도는 해결된다) 남에게 베풀며 살고 싶었는데, 실상은 그러지 못했다. 진정으로 도움이 절박한 사람보다는 내가 돕고 싶은 사람들만 챙겼다. 어쩌면 그것은 진정한 도움이라기보다는 내 사심이었을 거다. 떼거지, 떼거리 거지가 흔한 것도 문제다. 한 블럭에 꼭 한 명씩은 있어 이제 그들의 생김새와 특징을 외우울 정도다. 한 아저씨는 거지라기보단 노숙자에 가깝다. 점심 때 종종 길가 레스토랑에서 보곤하는데, 늘 뭔가를 구입해서 드신다. 평상시에도 절대 구걸하는 법이 없으시다. 그러나 행색은 영락없이 거지다. 요즘은 거지들의 수난시대다. 도로를 넓힌다고 보도블록을 대대적으로 공사하는 바람에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