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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를 부탁해 윤은혜 왠지 꽃남의 이민호를 보는 듯 본문
아가씨를 부탁해가 드뎌 방송을 탔네요. 첫회 치고는 참 많은 걸 보여주더라구요. 근데 드라마를 보는 내내 좀 아쉽다 싶은 부분이 있더라구요.
우선 늘 붙어다니던 연기력 논란은 여전할 듯 싶더라구요. 신인 답지 않은 연기력을 겸비한 문채원과 비교하면서 봤더니 그 점이 더 부각돼 보이더라구요. 나이만 좀 된다면 엣지녀 김혜수가 딱 강혜나인데!! 여러분은 그런 생각 안 드셨나요?
윤은혜가 말끝마다 상스러운 대사를 날린 때면 꼭 꽃남의 이민호가 떠오르더라구요. 근데 꽃남과 좀 차별화되는 게 있다면 우선 그녀는 정말 말도 안 되게 부자고, 또 이민호보단 대사 전달력이 떨어진다는 점이에요.
꽃남에서 악역 3인방으로 나왔던 여인네들이 이번에는 남자메이드로 바뀐 설정도 비슷한 부분이었는데, 아무래도 여자들이 그 역에 더 맞지 않았나 싶네요.
과속스캔들로 아역스타로 떠오른 왕석현군의 연기는 좀 과도해보였어요. 극의 흐름을 톡톡 끊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극의 재미를 더하려는 설정이니까 이해는 되는데, 그 집안 식구들은 왠지 금잔디 가족들의 극의 변방으로 물러난 느낌을 주더라구요.
여하튼 단숨에 수목극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걸 보면 윤은혜가 난 사람이긴 한가 봅니다. 물론 내조의 여왕 태봉씨의 역할도 컸겠지만요. 아무래도 이 드라마는 꽃남의 인기비결을 그대로 답습한 드라마 같습니다. 윤은혜가 이민호라면 윤상현은 구혜선일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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